본문 바로가기
쇼핑

티몬 적립금 보유금액의 50%까지 사용가능?!

by sicmundus 2020. 9. 10.

국내에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오픈마켓에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가 있고

소셜커머스로 티몬, 쿠팡, 위메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스토어도 빼먹을 수 없겠네요.

 

저는 소셜커머스 중에 티몬을 처음 가입하였었고

초창기에는 괜찮은 딜이 많아 정말 많이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는 물건을 구입할 때 쇼핑몰 자체에서 검색하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네이버 최저가 검색이나 에누리 검색을 통해 가장 저렴한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티몬에 괜찮은 가격의 물건이 있으면 티몬에서도 구매를 종종 하고 있어요.

 

 

그런데 티몬의 적립금 정책은 매번 느끼지만 소비자에게 정말 불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상품 구매시 적립금은 보유금액의 50%까지 사용가능>하다는 정책이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1만원의 적립금이 있다고 가정하면 총 6개의 상품을 구매해야지 적립금 전액 소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1번째 상품: 5,000원 사용 (적립금 총 5,000원 사용)

2번째 상품: 2,500원 사용 (총 7,500원 사용)

3번째 상품: 1,250원 사용 (총 8,750원 사용)

4번째 상품: 625원 사용 (총 9,375원 사용)

5번째 상품: 312원 사용 (총 9,687원 사용)

6번째 상품: 313원 사용 (총 10,000원 사용)

 

1만원의 적립금을 사용하려면

1만원이 넘는 상품 1개를 구매하면서 전액 소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총 6개의 상품을 사야지만 전액 소진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다음은 티몬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있는 적립금 관련 FAQ 내용입니다.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상이하다고 안내하고 있는데요,

제가 어플에서 확인해 본 결과 적립금은 대부분 적립 후 14일 후에 소멸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작성 적립금, 이벤트 적립금, 페이백 적립금 등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적립금은 1회 결제 시 50%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미사용환불제 적립금, 보상적립금의 경우는 100%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티몬의 적립금은 보유 적립금의 50%까지만 사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립금 유효기간도 14일 밖에 되지 않아서,

적립금의 전액 소진을 위해 필요없는 상품을 사야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만큼요.

 

 

티몬은 좋은 가격에 올라오는 상품들이 꽤 있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하는 괜찮은 플랫폼인데

적립금 정책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